깊어가는 가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2년여만에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사를 통한 힐링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여행사는 단연 코로나19이전 항상 애용하던 삼성여행사로 결정하고 여행코스 검색 중

섬캉스인 고흥 쑥섬 체험으로 GOGO~~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새벽출발에 약간 긴장하여 밤새 잠은 설쳤지만, 알람설정으로 무사히 시간내에 탑승..

고객 모두 늦으시는 분 한분도 없으셔서 제 시간에 출발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가장 먼저 도착!!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걸으면서 마음껏 피톤치드를 느끼며 힐링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코스는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유명한 녹동항에 도착하여 칼치구이 정식을 먹었습니다~~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구성된 15가지의 반찬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한국관광공사 찾아가고 싶은 섬 5년 연속 선정된 쑥섬에 도착하여 아쉽게도 시야는 좀 흐렸지만

탁 트인 다도해 해안절경과  돌담길, 탐방로, 꽃정원, 바다위의 비밀정원으로 산책하며 추억의 한장으로 남을 사진을

찍으며 마음껏 즐겼습니다..

특히, 최태훈 이사님이라고 소개하신 가이드님께서 거의 몸을 던져 친절하신 인생샷을 담아 주셔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커피 한잔도 대접하지 못 해 너무나 죄송한 마음 전달합니다..

아직도 대구정서는 고마운 마음 전달능력이 부족함을 느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