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충사에서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니 가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사람이 없어 조용하니 평화로웠습니다. 양림동 근대거리와 송정역 시장을 구경하고 광주에서 또 신안까지 약 2시간 정도 더 들어가야 갈 수 있는 퍼플섬에 다녀왔습니다. 이동시간이 길어서 힘들었지만 퍼플섬에 도착해서 퍼플교를 건너며 저 멀리 확트인 풍경을 보니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