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가 이어지던 와중 토요일 날씨가 오랜만에 화창한 날, 날이 너무 좋아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6시30분에 출발하여, 버스를 타고 첫번째 관광지인 추암촛대바위, 출렁다리를 관람 하는데 동해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물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촛대바위가 홀로 바닷가에 우뚝 솟은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태풍에도 아직까지 견디고 있는 모습이 대견해보였습니다.

촛대바위, 출렁다리를 다 보고 주문진시장으로 가서 점심을 개별적으로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정동진 썬크루즈 조각공원으로 이동.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안에 조각공원이 있는데, 별도의 매표를 한 후 호텔 안으로 입장하여 관람 시작 했는데, 해돋이 관광명소답게 두 손모양이 해가 뜨는걸 받쳐주는 모양으로 손모양 조각이 아주 크게 있었습니다.

호텔 뒤쪽에 보면 더 많은 조각을 볼 수 있고, 천국의 계단이라는 곳에 올라가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진짜 천국과 맞닿는 느낌이였어요.

버스로 당일로 긴여정이였지만, 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좋아서 당일 바다구경하기 딱 좋은 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