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4일 토요일

 

남원여행을 다녀왔어요. 뱀사골계곡,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정말 신나는 날이었어요.

 

뱀사골계곡은 나무 테크가 잘 깔려져 있어요.

신선길로 가면 계곡을 따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멧돼지가 목욕을 하고 물을 마셨다는 돗소는 정말 멋있었어요.

옥색 물빛이 정말 사람을 홀려요.

돗이 돼지의 방언이라고 하네요.

 

뱀사골계곡은 바위도 신기해요.

요룡대. 바위의 모습이 마치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것과 같다하여 요룡대라고 하고 흔들바위라고도 한대요.

 

저는 요룡대를 지나 천년송까지 갔다 왔어요.

여기가 와운마을인데, 얼마나 구름이 멋들어지게 산에 내려앉으면 와운마을이라고 할까요.

천년송까지 나무테크가 깔려있어서 좀 경사가 있긴 했지만 잘 다녀왔어요.

 

광한루원에 들어가기 전에 주변의 추어탕거리.

남원이 추어탕이 유명하니 추어탕 한 그릇은 먹어봐야 되지 않을까요.

추어탕은 1인분에 9,000원.

그리고 주변 상가에서 남원에는 대장간이 또한 유명하다고 하니 식도 한 세트도 샀어요.

식도 한 세트는 10,000원.

 

조금 떨어진 전통시장도 구경하고, 더워서 아이스 커피도 한 잔 마시고요.

시내도 구경하고, 광한루원에서도 산보했어요.

광한루원에는 월매집도 있고, 오작교도 걸어보았어요.

 

춘향관에 들어갔더니 춘향전을 외국에서 번역한 사례들도 전시되어 있었고,

춘향전을 디지털 병풍 처럼 이미지로 되어있었는데, 정말 멋졌어요. 

아참 완월정과 광한루는 당연히 멋지고요. 

 

이도룡이 장원급제를 했잖아요.

그래서 장원급제도 사진 찍어왔으니, 혹시 가정에 학생있으신 분들은 기 받아가세요.

 

그다음 춘향테마파크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저는 심수관도예전시관이 좋았어요.

전시관이 자그맣긴 하지만, 그래도 심수관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전시관이 있어서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춘향테마파크 주변은 춘향촌이라고 하여 음식점도 많고 그래요.

 

삼성여행사 덕분에 안전하게 남원여행 다녀왔어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