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지 않고 포근한 새벽에 출발한 여행이라 그런지 더욱 즐거운 마음이 컸습니다.

처음 도착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생각보다 규모가 더 컸으며, 안전 방역이 철저히 이루어 져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다리 위에 처음 발을 디딜때 출렁 거려서 아찔한 생각도 들었지만 이내 재미도 생기고 넓은 바다를 보며 건너니 402미터의 거리도 금방이었습니다:) 때마침 유명한 노래와 분수쇼까지 진행되어서 더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했습니다 ㅎㅎ

남당항에는 도착하자 마자 진한 바다내음과 수많은 음식점들이 정말 화려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디에 가야할지,, 어디가 맛있을지 고민도 되었지만 그저 발길이 이끄는 대로 갔습니다! ㅎㅎ 다양한 해물도 맛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바다를 둘러싸며 산책도 하고 갯벌도 구경하며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속동전망대에선 높은 곳에서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뚫리는 듯 했습니다! 자연의 냄새를 오로지 느낄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홍주성은 정말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곳이었습니다ㅎㅎ 시간대로 해질녘이라 푸른 잔디와 노을지는 하늘은 사진기에 가득담아내고 싶었습니다 ㅎㅎ 역사를 기리며 마음을 되새기며 이번 여행 역시 행복하고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