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아침~예당호 출렁다리를 향해 출발햇다.
큰 기대감 없이 그곳에 도착~그런데...
여늬 출렁다리와 달리 진짜엿다. 
배가 일렁이듯 다리가 좌우로 흔들렷고 
중심을 잡아야 햇다~^^
너무 많이 길지않고 예쁜 다리엿다.
주위에 풍경도 너무 예뻣다. 
가을국화로 한껏치장한 아주 예쁜곳 이었다~^^
작은 산위에 오르니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둘레길도 데크로 잘 정돈되어 있고
물위로 걸으며 힐링할수 있도록 잘 꾸며 늫았다.
음악과함께 분수쇼도 좋았고,주위에선 음악 공연도 하고 있었다. 축제 분위기~
다리위 전망대에 오르니 가슴이 뻥 뚫렷다~^^

아쉬운 맘으로 남당항 으로 점심 먹으러~^^
전국의 해물을 다 모아놓은듯~
살아서 펄떡이는,남자 엄지 손가락만한 새우가
후라이팬 위에서 춤을춘다~
식사후 활새우를 포장해서 오는분들도 많았다.
점심을 먹고 물빠진,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갯벌을 보며 산책후 차로 컴백~
다음 여행지로 출바알~^^

속동 전망대~
소나무숲에 둘러싸인 데크 계단길을 따라 가면
갯벌쪽으로 바다와 젤 근접한 전망대~
이 가을에 요 주변에서 유일하게 푸른곳이다.
멀리 물러나 있는 바다와 햇빛에 반짝이는 갯벌은
이곳이 서해바다 라는것을 말해주는듯~
까페서 커피한잔 들고 다음코스로 이동햇다.
차안에서 예쁜 여자아이가 갯벌에서 작은게를 잡았다고 자랑한다.너무 예쁜 아이엿다~♡

에덴힐즈 도착~
생각 햇던거보다 훨씬더 아늑하고 예뻣다.
편안히 힐링하며 쉴수 있는곳~
연못엔 청둥오리가 사람을 반기며 다가온다~
머리와 몸색깔이 다른 염소에,공작새 칠면조 등 
아이들이 같이가면 좋아 할만하다.
곳곳에 그네의자와 정말 큰 전통그네도 있었다.
동물들과 대화도?ㅋ하고 잠시지만 힐링할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홍주성~
도착하니 마침 6시 내고향을 찍고 있었다.
가수들이 여럿 출연하고 어쩌면 나도?
본의아니게 출연?햇을수도~ㅋㅋ
옛성곽을 따라 낙옆이 수북히 쌓여있어 
아들과 만추를 즐길수 있었다.
내려오는길에 옛감옥도 둘러보고
아들넘 곤장좀 치려하니  냅다 도망 가버렷다 ㅋㅋ

본것도많고 좋은것도, 사진도 많지만
다 전달할수 없다는 것이 아쉽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좋은 계절,
11월이 가기전 여행을 강추 합니다~
여행은 영혼의 영양제 랍니다~
예쁜 여행들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