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에 상주랑 의성을 다녀왔어요 

가격은 32,000원인데,  제대로 된 식사 2끼에 체험에 체험까지 있어서

이렇게가도 여행사에서 돈이 남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푸짐한 일정이였어요.

 

첫 일정인 상주국제승장에서 승마체험과 말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승마체험은 못하고, 말먹이주기 체험을 했어요.

작은 말인 포니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갈색말한테도 당근을 줬어요.

앞에 있던 아이가 당근으로 약올렸는지 갈색말이 약이 많이 올랐네요

체험장 옆에는 정원도 있고 쉴 수있는 정자나 벤치가 많아서서 느긋하게 쉴곳이 많았어요

 

 

승마체험을 못해서 상주박물관을 대신 들어갔어요

시간이 적어서 충분히 즐기진 못 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박물관을 구경하다가 어린이체험장이 있길래 들어가서 같이 체험하고 왔어요(어른이ㅋㅋ)

 

다음은 상주자전거박물관! 

자전거를 타는 걸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여기가 좋았어요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다양한 자전거를 볼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자전거체험장이 있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어요. 2인 자전거를 타봤어요 

일행에 앞에서 타고 전 뒤에서 탔는데ㅎㅎ 조용히 안 밟고 있다가 들켰어요 혼남ㅎㅎ

 

 

맛있는육회비빔밥도 먹었어요~ 미역국도 맛있었어요!

 

 

마지막 상주일정인, 상주곶감유통센터를 다녀왔어서  3층에 홍보관을 눈으로 훑어보고 

남은 시간은 판매장에 있었는데,  곶감이랑 홍시스무디를 샀어요. 

회사 동료직원들이라 나눠먹었는데 꿀맛ㅎㅎ

강매랑 강요는 전혀 없어서 부담이 안되서 좋았어요

차에 타니 가이드분이 감마스크팩 2장을 줬어요. 오늘 집에가서 할거에요

 

다음은 의성 최치원문학관!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였어요.  문학관이 세련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문학관을 나오면 공원이 있는데, 이 공원이 너무 잘 꾸며져있어서

저는 공원이 더 좋았어요!  놀이터도 있고 계곡도 흐르고 꽃과 풀들이 많아서 힐링~

 

다음은 조문국사적지!

이미 여러 번 다녀온 곳이라 산책하듯이 걸었어요ㅎ

 

마지막 일정은 마늘바게뜨만들게 체험과 소불고기정식!

여기가 젤 만족합니다ㅠㅠ

직접 요리를 하는 즐거움도 있구요, 다 만들고 집에 가져가서 먹었어요

 

소불고기 정식이 완전 맛있었어요.  고기가 많아서 듬뿍 먹어도 부족하지 않았어요

마늘짱아찌가 맛있어서 계속 리필해서 먹었어요. 결국 따로 구매했어요.  큰통에 가득 담아 주셨는데 만원! 

집에서 먹고 있는데 크 만족합니다. 후회 안 해요ㅎㅎ

 

집에 도착했는데, 사고 받은걸 꺼내니 

여행도 하고, 밥도 든든히 먹고, 기념품까지 받으니 몸과 마음이 든든하네요

다음 여행지는 어디를 갈 까 고민중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