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에 다녀왔습니다. 소나무 1만 5천그루가 있는 송림길과 100년 넘은 역사를 가진 산책로 답게 뷰가 너무 이뻤습니다. 항상 발걸음이 많았던 코스인데 오늘은 사람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고요한 배경속에 파도소리와 갈매기소리가 어우러진 대왕암 풍경이 더 눈에 잘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다음 일정으로 울산전통시장으로 갔습니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답게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았는데 그중 손칼국수가 유명해서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태화강 십리대숲으로 이동했습니다. 양 옆으로 대나무가 빼곡히 있는 이색적인 풍경 덕분에 인생샷 하나 또 건졌습니다. 태화강을 따라 10리정도 대나무숲이 있어서 십리대숲이라 하는 만큼 대나무길이 끝없이 펼쳐져있는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일정으로 보경사에 갔습니다. 산과 어우러진 고찰이 신비롭게 다가왔습니다. 보경사 앞에 장항아리가 엄청 많았는데 잘 어우러져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죽도시장에서 물회와 매운탕을 먹었는데 너무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역시 물회도 포항물회는 다르다는점을 새삼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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