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잠도 덜깬 기분으로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붕붕..
설연휴가 길었는데 멀리여행은 힘들고
하루여행을 생각.
조금 먼거리여서 피곤할까 살짝 걱정은 했지만
음악듣고 책보고..평화로운 시간을 즐기며
강원도로 갑니다.
대관령양떼목장에 도착했을때는
눈이 와서 참 좋았어요.
대구에서 못본 첫눈을  그곳에서.
아기양은 실제로는 처음 봤는데
정말 귀엽더군요^^
산책로를 걷기에도 적당한거리여서 좋앟어요.
중앙시장에서는 이것저것 거리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인목해변까페거리에서
분위기 잡고 커피마시고.
바다가 보이는곳을 운좋게 자리잡아서 해피.
지루할수있는 주말을
기분전환.눈요기.산책..참 좋은주말이였습니다.
귀엽고 똘방한 가이드님도
고마웠고 먼길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