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출발해서 강원도까지 직접 운전해서 가면 운전도 많이 해야되고 피곤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삼성여행사에서 하는 여행들이 있다는것을 알게 됬고 대관령 양떼목장 + 강릉 중앙시장 + 안목해변카페거리 여행도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됬습니다. ㅎ

여행 당일날 새벽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러 갔고 너무 이른시간에 일어나서 조금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니까 휴게소에 도착했었고 거기서 조금 더 있으니까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내리니까 전부 새하얀 눈으로 덮여있어서 엄청 이뻤다 ㅎㅎㅎㅎㅎ 진짜 오랜만에 그런 눈을 봤는데 엄청 좋았다 ㅎㅎㅎ 

내려서 눈을 밟았는데 무릎까지 눈이 와서 발이 다 들어갔다 ㅎㅎㅎ 신발까지 다 젖었어요 ㅎㅎ

사진찍고 구경하면서 올라가는데 올라가는 입구에 눈썰매장도 있었다 ㅎㅎ 아침 일찍이라 올라갈때는 아직 아무도 안타고 있었는데 구경하고 내려갈때 쯤에는 사람들이 다 타고 있어서 한번 타봤는데 재미있었다. 시간만 조금 더 있었으면 더 탔을건데... ㅎㅎㅎ

올라가면서 양이랑 염소 먹이주는 곳도 있어서 건초를 받아서 건초도 줬다. 양들이 먹이 주려고 하면 머리를 쏙 내밀어서 먹이를 먹었다. 먹이를 주고 올라가면서 구경하다가 시간이 다 되가서 내려왔다. 산이라서 조금 춥기는 했지만 진짜 좋았다.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강릉중앙시장에 가서 점심시간을 가졌다. 시장에 먹을꺼도 많고 맛있는거도 많아서 먹고 구경하다가 다 먹고 안목해변카페거리를 갔다. 가니까 거리에 카페들이 많았다. 가서 해변도 구경하고 카페에서 조금 쉬다가 대구로 다시 왔다.

진짜 잘 갔다온거 같습니다. ㅎㅎㅎ 다음에도 다른 여행을 이용해야겠습니다. ㅎㅎ